기독교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불교와 카톨릭 미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불교 문화 산업 기획단은 다음달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법련사 불일 미술관에서
불교와 카톨릭 미술인의 만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카톨릭측에서 불자와 카톨릭 작가들의
작품전을 연 것이 계기가 돼
올해 불교계에서 답례 차원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불교문화산업 기획단 이사장 도후 스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 종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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