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출산율과 총요소 생산성 증가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오는 2040년 이후에는
잠재성장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출산율이 높아지면 단기적으로는 성장률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 김동석 연구원은 오늘
인구고령화와 잠재성장률 보고서를 통해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인구 구조의 고령화는
다양한 형태로 잠재성장률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총요소 생산성 증가율이
1.5%를 유지하고 합계출산율이
지난해와 같은 1.19명이 계속될 경우
잠재성장률은 현재 5%대에서 2010년대 4.21% ,
2030년대 1.6%로 하락한뒤 2040년대에는
0.74%에 그치게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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