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재정부담이
2020년부터 심각하게 현실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조세연구원 최준욱 연구위원은 오늘
한국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인구 고령화 연구 심포지엄에서
급속한 고령화로 건강보험 지출의
국내총생산 대비 비율이 올해 2.4% 수준에서
2070년에는 5.8%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건강보험 등 공공지출의 GDP 대비 비율도
현재 35.5%에서 2050년 51.6%,
2070년 57.9%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 위원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이미 증가하고 있지만 출산율 저하로
유년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총부양비가 감소추세를 보이다
2020년부터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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