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오른쪽)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후 각국 정상들은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축전을 보내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트럼프 당선인과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가까운 시일 내 방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오늘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하고 오는 17일 뉴욕에서 회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와 껄끄러운 관계인 멕시코의 페냐 니에토 대통령도 트럼프와 통화하고 정권 인수 기간에 직접 만나기로 했고,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 등 각국 수반들도 트럼프에게 축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주의 맬컴 턴불 총리도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반대하는 정책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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