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사진촬영대회 등 추진

황령산 전망대 모습.

부산 최적의 전망지인 황령산에 전망대 3개소가 설치됐습니다.

남구 광안대교 방면과 연제구 시청 방면, 부산진구 서면 방면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입니다.

부산시는 부산의 중심부를 한눈에 펼쳐볼 수 있는 황령산에 도심과 자연 경관 감상의 재미를 더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전망쉼터 조성계획을 2013년부터 수립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황령산은 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남구쪽에서는 영도 태종대까지, 연제구에서는 금정산 고당봉까지, 부산진구쪽에서는 낙동강까지 부산전역을 도심지 산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경관 감상의 최적지입니다.

또한, 등산, 트레킹,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많이 선호되는 장소로, 산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돼 있고 구상반려암도 분포돼 있어 역사·문화적인 의미도 깊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 황령산 전망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해 국내 최대 전망시설이자, 관광휴게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벚꽃·철쭉 피는 시기에 사진촬영대회 등 이벤트 행사 개최 계획도 검토 중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