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금석문 탁본이
한자리에서 전시됩니다.

김천 직지사의 ‘직지 성보 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제 3회 특별전
‘돌에 새긴 역사, 먹으로 떠낸 여운
-경북의 금석문 탁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직지성보박물관 관장 흥선스님을 비롯한 박물관 전 직원이
경북지역에 산재한 금석문을 찾아다니며 직접 탁본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특히 이 가운데는
평소 실제로 보기 어려운
문경 봉암사의 지증대사 부도탑에 새겨진
아름다운 부조상을 탁본한 작품 25점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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