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종교 미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작품 전시회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지역 불교미술과 전통미술 작가로 구성된
‘한국 전통문화 미술인회’와 ‘대구 가톨릭 미술협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구 문화예술회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사랑,나눔,자비,평화의 합창전’이란 타이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불교와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각 종교의 미술인들이 출품한 작품 백 50여 점이
한자리에서 전시돼
종교간 화합을 다지게 됩니다.

특히 이들 작품 가운데 40여 점은
전시회가 끝난 뒤 대구.경북지역 교도소에 기증돼
재소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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