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와 상주상공회의소는 26일 상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 경주와 상주에서 오늘(26일) 권역별 '일자리 한마당'과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행사가 각각 열렸습니다.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경주권역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경주에 본사를 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40여 곳은 현장 채용을, 다스, 성호정공 등 50여곳은 기업 게시판을 통한 채용에 나섰습니다.

이들 기업 90여 곳은 모두 320여명의 신규 인력을 뽑습니다.

또 경북도내 취업지원지관,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26개 유관기관은 취업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소상공인창원지원 등을 홍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천, 경산에 이어 3번째로 상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에는 대림종합건설 등 지역 우수기업 23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108명을 채용합니다.

경북도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경북상공회의소 중심으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3천900여 곳이 청년 한 명만 더 채용하면 경북 청년 실업자가 약 19%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며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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