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송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활용한 두부를 제조·판매하는 ‘진보객주두부’ 등 3곳의 마을기업이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신규 지정됐다. 경북도 제공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참신한 유형의 경북지역 마을기업이 100여곳을 넘어섰습니다.

경북도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마을기업 3곳이 행정자치부 최종 심사를 통과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김천 ‘금계콩사랑 협동조합’, 청송 ‘진보객주두부’, 봉화 ‘구곡영농조합법인’입니다.

신규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1차년도에 5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되며,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을 통한 맞춤형 경영컨설팅도 함께 제공받습니다.

이로써 경북도가 운영하는 마을기업은 지난해 97곳에서 올해 금계콩사랑협동조합 등 7곳을 포함해 모두 10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북도는 다음달 자체사업으로 마을기업 신규 사업 창안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지역공동체 이슈에 대응하고 창의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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