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22 교원정년 연장 반발 확산. 원명진오...

국회 교육위원회가 어제 교원정년을 63세로
1년 연장하는 교육공무원법을 통과시킨데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내 교원노조활동 허용 등
최근의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까지 겹치면서
교육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와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당리당략에 따라 교원의 정년연장을 위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를 감행한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파렴치한 행태를 규탄한다면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습니다.

한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한채
정치적 입장에서 졸속으로 교원정년문제가 다뤄지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한교조는 특히
교원노조의 교내 활동허용은
교육부가 교원노조공동교섭단과의 단체교섭 대신
전교조와의 초법적인 교섭을 벌인 결과라며
교육파탄의 총체적 책임을 지고 퇴진할 것을
한완상 부총리에게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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