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폐기물처리업체와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독성간염 사고와 관련해 노동부가 22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동부는 22일 전문가 여덟 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울산에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반은 현지의 역학조사반과 함께
이들 업체에서 처리한 폐기물에 의해
독성간염이 발병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금까지의 노동부 역학조사 결과
근로자 여섯 명 가운데 사망한 한 명을 포함한
세 명은 독성간염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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