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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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진행 : 경제산업부장 신두식

[인터뷰 내용]

신두식(이하 신): 네, 예고해 드린 대로 오늘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님 모셨습니다. 이우영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이우영(이하 이): 네, 안녕하세요. 폴리텍이사장 이우영입니다. 반갑습니다.

신: 폴리텍대학하면 이제 기술 중심의 실무능력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이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조금 용어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 대학인지 설명을 좀 해 주시죠.

이: 네, 폴리텍이라고 하는 대학 이름 명칭에서 ‘폴리’라고 하는 뜻이 ‘종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한 대학이다. 40여 년간 한 220여만 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한 그런 대학이죠. 1인당 국민소득이 한 67달러에 불과했던 과거에서부터 현재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의 시대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의 공공직업훈련기관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 공공직업훈련기관이라고 하면서 그 안에 굉장히 많은 다양한 그 훈련계층을 대상으로 훈련 서비스를 저희들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5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그 단기기능사과정. 단기라고 하면 1년 이내에 그런 기능들을 얘기하는 거죠. 아, 그리고 2년제, 전문학위과정이 있습니다. 다기능과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과정하고 또 은퇴 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그런 베이버부머나 또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과정들이 있고요. 저희들이 각 세대별로 그 세대가 처한 환경에 맞춰서 훈련과정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문계 대졸자 학생들이 취업이 안 되는 미취업자들이죠. 그런 학생들을 위한 융합기술교육, 고급훈련과정을 개설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또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 3학년 학생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직업위탁교육 등 다양한 그런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우리 기업이 원하는 인재, 그리고 노동시장이 그 원하는 기술인재를 양성을 해서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일자리에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굉장히 중요한 사회적으로 중요한 공공직업훈련기관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신: 네, 흘러온 역사, 연역을 잠시 좀 짧게 소개를 해 주시죠.

이: 네, 폴리텍대학의 출발은 1968년에 국립중앙직업훈련원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산업발전, 경제발전과 함께 1998년도에 기능대학이라고 하는 기능대학이 설립이 됐고요. 그 사이에 기능대학과 또 다른 데 있는 직업훈련들이 합쳐져서 2006년도에 공공훈련인프라 혁신이라고 하는 그런 정부 국정과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프라 혁신에 맞춰서 2006년도에 현재와 같은 한국 폴리텍 대학으로 출범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국에 8개 권역의 대학에 35개 캠퍼스가 전국에서 분포돼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신: 네, 35개 캠퍼스. 캠퍼스 마다 특징이 있다고 그러던데... 어떤 학과들이 운영 중인지 좀 소개해 주시죠.

이: 네, 전국에 35개 캠퍼스에서 저희들이 총 145개 학과를 운영 중에 있는데요. 예컨대 기계나 전기, 전자 등의 국가기간산업분야에 관련된 학과가 전통적으로 있고요. 그리고 최근에 또 대두되고 있는 바이어라든가 항공, 또 저희들이 대구 같은 경우는 섬유 패션이 특성화 되어 있거든요. 그러한 지역의 맞춰서 또 국가 그 전략산업과 맞춰서 특성화 학과도 저희들이 개설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또 올해부터는 저희들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서 신기술 융합관련 그런 학과가 개설이 돼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춰서 폴리텍대학은 계속 끊임없이 사회 환경을 분석을 하고 산업발전을 분석을 해서 학과 개편을 지속적으로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신: 네, 계속 변화하는 그런 중심에 있는 대학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폴리텍대학이 전국에 35개나 있는데 그 이사장님은 35개 캠퍼스 다 관할하고 계시잖아요! 총괄하고 계시잖아요! 교직원들 또는 학생들과의 소통, 어떻게 하고 계세요?

이: 네, 저희들이 사실 정규 그 35개 캠퍼스가 제주도에서부터 강원도, 서울 뭐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캠퍼스가... 그 제 한 몸으로 전국을 다 다닌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듭니다. 제가 취임한지 지금 2년 됐는데요. 전국에 35개 캠퍼스를 다 도는데 1년 결렸습니다. 여러 가지 제가 이제 맡은 경영활동이 많지 않습니까! 그 활동을 하면서 또 전국의 캠퍼스를 다 돌아다녀야 하니깐 굉장히 1년 동안 다니는 것도 숨 가쁘게 돌아다녔죠. 제가 소통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하냐면 전국에 우리 폴리텍대학에 교수님들이 한 1,200분 정도 돼요. 그리고 이제 교직원들이 직원 분들이 한 400분 되시고요. 산학협력을 담당하는 우리 산학협력 전담하는 분들이 한 5,600분 되시죠.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제 우리 폴리텍대학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경영철학, 그리고 우리 국가가 우리 폴리텍에 부여한 여러 가지 국정과제들이나 여러 가지 현안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네, 그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계속 피부에 와 닿게 공유를 해야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은 이제 굉장히 끊임없는 정보교류의 소통이 필요한데 제가 크게 두 가지 측에서 소통을 하고 있는 거죠. 처음에 와서부터 오프라인의 소통은 연령별로, 직급별로, 쉼 없이 끊임없이 간담회를 했어요. 제가. 신임교수는 신임교수 그룹으로 해서 그 얘기를 듣고 또 캠퍼스를 직접 방문을 해서 캠퍼스를 방문할 때는 캠퍼스 사람들하고 전체 소통을 하는 대화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요. 미리 그 캠퍼스에 가지고 있는 현안 문제, 이런 문제들이 뭔가를 먼저 보고서로 파악을 하고 가서 얘기하고 가능한 한 성장중심에서 바라보고 할 수 있는, 그리고 오프라인의 소통을 계속 해 왔다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결국은 수평적 대화를 통해서 구성원들이 마음을 이끌어 내고 또 제가 가지고 있는 또 정부가 요구하는 이런 경영방침이나 국가 운영방향을 같이 공유해 왔다. 또 그리고 저희들이 교수협의회가 있고 또 노조가 있고요. 또 노조도 교사노조 따로 있고 이 구성원들이 참 다양합니다. 이해관계가 있는 그 단체들이요. 끊임없이 그런 교열이나 노조나 교사 노조 등 끊임없이 소통을 해 왔고요. 그 다음에 이제 인터넷을 통한 매체가 굉장히 중요하죠. 제가 모든 데를 다 한꺼번에 만날 수 없으니깐 그 제일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한 게 이제 인트라넷을 통해서 CEO블로그라고 하는 걸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여러 가지의 생각들 이런 것들을 뭐 종류를 가리지 않아요. 제가 최근에 뭐 여러 가지 시사나 이슈, 발전 추세 뭐 문학에 관련된 것. 제가 또 전공은 기계공학이지만 사실은 문학에 대한 여러 가지 관심도 많고 그 쪽, 그런 분야에 또 감성이 좀 많이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을 감성적으로 써서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 전체 교직원들하고 교류를 하면서 댓글이 참 많이 올라오고요. 보통 한 900명에서 1,000명 이상씩이 제가 블로그를 올리면 꼭 보고 계시니깐 소통은 뭐 그 정도면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좀 뭐 이렇게 원활하게 있다고 제가 판단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페이스북을 또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디 갈 때마다 행사를 가거나 방문하거나 뭐를 하면 페이스북을 통해서 제가 활동하는 걸 알려드리고 최근에 이제 저희들이 올해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개발을 했어요. 그게 뭐냐면 모바일을 통해서 참인스마트폰 사람인자인데 스마트톡을 만들었는데 그게 밴드 모임이나 우리 카카오톡 같은 그런 대화기능을 추가를 해서 전국에 있는 모든 우리 교직원들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타임라인까지 할 수 있는 소통을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또 개발을 해서 지금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모두가 같은 한 방향을 바라 보고요. 자발적으로 우리가 같이 변화를 같이 이끌어 가자, 거기에 발생되는 성과는 같이 공유하겠다. 이런 걸 약속을 드리면서 같이 움직이는 변화하는 그런 대학으로 가도록 소통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제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 네, 그렇군요. 요즘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데요. 그 폴리텍대학은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인만큼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좀 설명해 주시죠.

이: 네, 저희들이 사실은 브랜드가 폴리텍 하면 취업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네, 4년제 대학이나 2년제 그 전문대학의 경우 평균 취업률이 한 50%에서 60% 되고 있죠. 폴리텍대학은 매년 80%으로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85.8% 달성하고 그랬는데요. 저희들이 취업을 이제 충분히 달성을 해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작년부터 저희들이 더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부분이 취업유지률이 되겠습니다. 취업유지률은 뭐냐면 한 번 취업을 했지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을 하면 사실은 계속 고용이 유지되는 그런 걸 취업유지률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취업유지률을 저는 굉장히 중요한 그런 파라메타로 보고 있는 거죠. 근데 작년에 해서 취업유지률이 굉장히 관점을 가지고 노력을 했는데 역시 90% 이상의 취업유지률을 달성을 했죠. 그 이전에는 뭐 70%후반대나 80%대 였습니다만 달성을 했고요.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국정과제들을 많이 수용을 해 나가면서 저희들이 2015년 2016년 연속 경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실적을 내고 있다. 뭐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신: 네, 그 취업이 잘 되는 폴리텍대학, 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 대학입학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이: 네, 2017년도에 2년제 학위과정에 수시모집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기능과정인 다기능과정인 경우에는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저희들이 모집은 이제 정원 내에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그리고 정원 외에 전형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고 하면 정원 내에 일반전형, 특별전형의 비율이 이제 기존에 5대 5의 비율에서 7대 3의 비율로 이제 일반전형의 비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특별전형은 이제 전문계고등학교 졸업자나 또는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가 지원하는 부분이 되겠고요. 전문고 학생들이 최근에 선취업 후진학 형태로 전환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 진학률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에 있고요. 대신에 일학습병행제를 통해서 계속 평생학습개념으로 이제 가고 있죠. 그래서 이러한 여러 가지 그 훈련의 변화, 진학의 패턴의 변화에 맞춰서 일반계고 출신 학생들한테 더 많은 이제 실무능력을 바라는 학생들이 일반계고도 많거든요. 이제 그런 학생들한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제 비율을 갖다 7대 3으로 이제 변형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전문계고 학생들에 대해서 직업교육지원이 축소된 것은 아니고요. 네, 일학습병행제를 확대운영을 해서 더 많은 체계적인 전문기술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원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폴리텍은 일반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의 합격이나 등록에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등록금도 학기당 뭐 130만원 내외로 일반대학의 반값등록금 보다 적은 금액이죠. 그리고 또 아울러서 다양한 그런 장학금 혜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 폴리텍대학에 학생들이 좀 많이 지원을 해서요. 더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입시 제도를 계속 변화를 주면서 모집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그렇게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신: 네, 뭐 폴리텍대학이 취업률이 높다 보니깐 일반대학에 입학 했다가 다시 폴리텍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사례도 있다면서요?

이: 네, 이게 지금 우리나라 청년 그 실업에 상당히 이제 중요한 변화와 현상 중에 하난데요. 사실 사회적인 낭비요소죠. 고학력자, 여기서 말하는 고학력자라고 하면 2년제 대학이나 4년제 대학을 다니거나 또는 졸업한 학생들인데요. 최근 몇 년 동안에 뭐 전문대도 늘어나고 있는 편이라고 하지만 특히 폴리텍대학이 그런 졸업생들이 유턴을 해서 폴리텍대학에 다시 지원해서 공부하는 그런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지금 현재 그 다기능과정에는 한 10%정도가 그 고학력자들이 다시 유턴해서 오고 있고요. 또 1년 미만의 과정에 그 기능사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는 한45%정도가 고학력자들이 유턴해서 직업훈련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신: 네, 그 이사장님이 지금 맡고 계신데 폴리텍대학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고 그러는데 이사장님이 앞으로 어떤 비전과 경영방침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지 잠시 말씀을 해 주시죠.

이: 네, 올해로써 폴리텍대학이 출범한지 이제 10주년이 되었죠. 그 동안 끊임없는 혁신, 변화로 사실 국가산업인력양성에 폴리텍대학이 많이 이제 기여를 해 왔고요. 근데 올해 이제 10주년을 맞아서 저희들이 새롭게 새로운 비전을 선포를 했습니다. 평생 능력개발리더 K폴리텍 이렇게 이름을 붙였는데요. 앞에 K폴리텍 이렇게 ‘k`자를 붙인 이유는 이제 글로벌한,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의 직업훈련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예컨대 이제 유럽의 그 독일이나 스위스의 직업훈련이 잘 되어 있고 또 호주에도 이제 호주도 굉장히 직업훈련을 잘하는 그런 대학들이 있거든요. 이제 그런 대학들하고 저희들이 교류를 협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또 벤치마킹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대학들 수준에 글로벌한 그런 세계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가자고 하는 뉴비전을 선포했고요.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올해 새로운 문화혁신의 모토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참폴리텍. 그러니깐 인자가 사람 인자죠.참된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뜻으로 발음하면 영어로 차밍(charming)이렇게도 되죠. 그래서 매력적이고 가슴이 따뜻한 그런 그 정말 문화가, 품격이 있는 폴리텍대학이 되자고 하는 것이 저희들이 올해 문화혁신에 모토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참인폴리텍을 통해서 저희들이 학생들에게는 참다운 인재양성의 학사제도로 갈 것이고요. 교직원들에게는 품위와 지성을 갖춘 참스승이 되겠금 할 것이고요. 우리 폴리텍의 조직문화를 전반적으로 인프라 인적 뭐 모든 면에서 혁신을 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희들이 취업에서 입학에 이르는 자기 주도형 경력관리 시스템을 만들었고요. 이 참인폴리텍 프로그램 내에서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한 거죠. 또 교원채용에 있어서도 그 인성검증을 통해서 그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고요. 그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저희들이 인성전담요원을 각 캠퍼스에 배치를 했고요. 상담심리전문가들도 초빙을 해서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는 인적인프라를 저희들이 갖추게 되었습니다.

신: 네, 그렇군요. 잠시 프로그램 소개 듣고 계속 가겠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후)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

신: 네, 오늘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사장님 그 청년취업난 문제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 화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뭐 앞으로 어떻게 좀 해결해 나가야 할지 의견이 있으면 한 말씀 해 주시죠.

이: 네, 청년취업난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죠. 누구도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제가 보는 과점에서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보고 있어요. 첫 번째가 경제가 일단 살아나야 돼요. 경제가 견인돼서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고용환경이 변화를 바꿔줘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세 번째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학교에서 배출한 인재의 믹스매치가 최소화되게 하는 문제, 그리고 학벌이나 학력이 필요 없고 능력중심 사회로 누구나 능력만 갖추면 그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가가 만들어줘야 된다고 보고 있는 거죠. 그 중에서 우리 폴리텍대학이 담당하는 부분이 바로 국가직무능력표준, 그 NCS라고 하는 건데요. 그 다음 일학습병행제를 통해서 저희들이 청년들이 조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하게 하고요. 그 다음에 누구나 다 능력을 측정을 받고 능력에 맞춰서 일할 수 있는 학력과 학벌에 관계되지 않는 능력중심사회에 여러 가지 기반이 되는 직업교육훈련 그 시스템을 저희들이 제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신: 네, NCS와 일학습병행제,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이: 네, 잘 아시다시피 NCS는 지금 정부의 국정과제의 핵심 중에 하나죠. 국가직무능력표준. 그 우리나라에서 존재하는 모든 일자리 분야에 직무능력 분야를 표준화 시킨 거죠. 그걸 가지고요. 이제 채용에서부터 또는 뭐 직업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표준화 된 그런 툴을 가지고 이제 직업훈련을 받게 되는 그런 과정을 우리가 NCS라고 하는데 폴리텍은 모든 과정에 모든 학과에 전 과정에 NCS기반으로 다 재편을 했고요. 또 이것에 맞춰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역점을 두고 있는 게 바로 NCS기반 일학습병행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더욱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신: 네, 그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모든 일자리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재편될 것이다. 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제 폴리텍대학에서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신지 좀 말씀해 주시죠.

이: 네, 4차 산업혁명은 제가 한 마디로 정의를 해 드리면 제조기술의 혁신이다. 고도의 융합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폴리텍도 최근에 3월 달에요. 분당에 융합기술교육원이라는 것을 설립을 했습니다. 그걸 통해서 임베디드 된 그 데이터 융합 생명의료학과 융합된 교과목을 저희들이 개설을 해서 고급화된 직업훈련 과정을 저희들이 제공하고자 하고 있고요. 최근에 독일에 지멘스라든가 일본에 미쓰비시라든가 이런 앞서가는 그런 기업들하고 저희들이 MOU를 맺고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과정을 제공하려고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 네, 그 이번에 큰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폴리텍엑스포라는 행사를 준비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어떤 행사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 네, 그 다가오는 11월 2일 3일 양일 간 일산에 있는 켄텍스에서 ‘제4차 산업혁명,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한국폴리텍엑스포를 개최를 합니다. 이 한국폴리텍엑스포는요. 우리가 지금까지 해 왔던 직업교육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들을 다 묶어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폴리텍의 미래를 선보이는 자리인데 이 안에 저희들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라든가 또는 베이버부머 경력단절 여성들이 오시면 상담, 체험 뭐 졸업작품 생애 전 단계에 관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소개하고 그걸 한 번씩은 이렇게 하면 경험해 볼 수 있겠금 하는 그런 다양한 그런 수요자중심 관점에서의 박람회 프로그램을 저희들이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마 이러한 여러 가지 중고등학생들한테 엑스포에 오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거든요. 특히 취업을 앞둔, 또는 진학을 앞둔 그런 고민하는 학부모들, 학생 여러분들이 꼭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면 상당히 좋은 결정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신: 네, 날짜가 언제라고요? 다시 한 번.

이: 11월 2일 하고 3일. 양일 간입니다.

신: 아, 일산의 킨텍스에서?

이: 네, 맞습니다.

신: 뭐 아쉽지만 뭐 시간이 다 됐는데요.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서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네, 감사합니다.

신: BBS경제토크 오늘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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