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교원 정년 연장을 위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의 여론을 봐 가며
신중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아직 국회법사위와 본회의 절차 등이 남아 있는 만큼
국민의 여론을 보아가며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홍근 대변인은 또한
김대중 대통령의 유럽 순방시 일부 지자체단체장들이
대통령 특별기에 동승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지자체 단체장들이 특별기에 동승하는 것을 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청와대는 결정한 바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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