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이학수 사장이 오늘 경북 안동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개최된 ‘제 3차 아시아물위원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2019년 3월까지입니다.

이학수 사장은 물에 대한 철학과 그동안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는 2015년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국제 물 기구로,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학수 AWC 신임 회장은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지만, 어느 대륙보다도 심각한 물 문제를 겪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특성에 맞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중심이 돼 전 세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 관련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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