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8.25 가계부채 대책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자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남 지역의 청약 과열 등을 막기위해 총부채상환비율 DTI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달까지 가계부채 대책 효과를 살펴본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DTI조정이나 집단대출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되는 야당의 법인세 인상 주장에 대해서는 지금은 법인세 인상을 검토할 시기가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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