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를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을밤 사찰 야경을 즐기고 다양한 불교 전통문화도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조계사는 오늘 저녁 범종루 앞에서 ‘문화가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마음챙김 명상과 소원지 쓰기, 다식 만들기와 전통차 시음, 종이꽃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경내에서 열린 수요 작은 음악회도 즐겼습니다.

조계사의 야경 템플스테이는 국화 축제 기간인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