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 "의료인 보수교육 의무화 추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책 필요하다"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인이 최근 4년간 갑절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보수교육 미이수 의료인은 전체 보수교육 대상자 38만2천159명의 14%인 5만2천937명이었습니다.

이는 2011년 보수교육 미이수자 수 2만5천33명의 2.1배입니다.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자 비율은 한의사가 22.2%로 가장 높았고 치과의사 18.9%, 의사 17.9%, 간호사 1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은 "의료인 보수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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