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 가 오늘 오전
남도예술회관에서 광주, 전남, 경남, 제주지역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는 오늘 총회에서
노진영 초당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는 여수대 이삼노 총장, 광주은행 정태석 행장,
동광건설 황금추 회장, 박흥석 KBC사장,
하철경 한국예총 전남도지회장을 선출했습니다.

또 광주지역 대표로 김용채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제주도 대표에 김애경 제주여성단체협의회장,
경남대표 김흥치 경남일보 대표이사 등을 선임했습니다.

지방유치위는 2010년 해양엑스포 유치 실패를 거울삼아
2012년 세계박람회를 이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선진해양 국가건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지자 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유치위는 또 2012년 세계박람회의 조속한 국가계획 확정과
정부차원의 유치추진체계를 구축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중앙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유치위는 내년부터 2012년 세계박람회의
개최후보지권 유치붐 조성을 위해 국제해양포럼 개최하고
2005년 아이치엑스포를 활용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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