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수)오후5시>
( 앵 커 맨 트 )
200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75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능소식을 김종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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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 P )
이 시간 현재 수험생들은 4교시 탐구영역을
5분정도 남겨놓고 막바지 답안작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5교시 제2외국어 영역을 남겨놓고 있지만
5교시 제2외국어영역 응시자가 광주 3천9백70여명,
전남 4천55명 등 모두 8천25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늘 수능시험을 모두
끝낸 셈입니다.

수험생들은 1교시 언어영역의 경우 EBS수능방송에서
많이 출제돼 다소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2교시 수리영역은 어려웠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또 3교시 외국어 영역도 지난해보다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성적이 지난해와 비숫하거나
약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결과는 다음달 14일 발표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나 타 시도출신은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서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 1교시에 만9천백10여명이 응시한 광주지역에서는
7백70여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4%의 결시율을 보여
지난해 3.75%보다 약간 높아졌습니다.

반면 전남은 만8천60여명의 응시자 중 9백30여명이 결시해
지난해보다 0.09%포인트가 증가한 5.16%의
결시율을 기록했습니다.

BBS뉴스 김종범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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