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와 4개 소위원회를 열어
131조 5천억원의 새해 예산안과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는 특히,
정부의 내년도 기금운용안에 대해서도
상임위별로 집중적인 심의를 벌였습니다.

통외통위와 국방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북핵 관련 발언과
정동영 통일장관의 주적개념 삭제 발언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벌어졌고,
농림해양수산위에서는 쌀시장 개방에 따른
정부의 대책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이밖에도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의 위헌에 따라
관련예산 122억여원의 삭감여부가
논의의 초점이 됐습니다.

국회는 내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9개 상임위 등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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