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경제부총리는
국민연금 운용에 정부가 관여할 생각이 없다면서
다만 기금 운용의 제약을 풀어줘
안정적인 투자처를 확보해줄 필요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의 종합투자계획 활용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한데 대해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할말을 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또
1가구 3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 연기여부는
보유세제 개편안의 국회 처리과정을 봐가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확정되는대로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졸업과 예외 규정을
명확히 하는 등 예측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우려를 덜어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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