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학회는 오늘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 대웅전에서
불심이 깊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두산 장학회장 일면스님은 오늘 전달식에서
미국 웨스턴 체이스터 대학교 정수진씨와
경희대 의대 윤나리씨 등 대학생들과
고등학생, 그리고 승가대학 학인 등 15명에게
모두 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일면스님은 법문을 통해
학인스님들과 젊은이들의 학업을 돕는 것은
미래 한국 불교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불자들 각자가 보시하고 베푸는 정신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두산 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심으로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인과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등 60여 명에게
지금까지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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