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남 진주시 내동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서 2차로로 달리던 승합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와 갓길에 있는 방호벽을 잇달아 들이받아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필리핀 아크로바틱 공연단 8명 가운데 23살 남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차량의 타이어는 만들어진 지 4년이 넘은 타이어로 알려졌고,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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