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자동차나 영상, 통신 업종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가죽이나 가방, 신발 등은 감소해
산업구조 변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기준 산업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출하액 가운데
자동차는 5년 전에 비해 130% 증가했고
영상과 통신 등도 95% 늘었습니다.

이에 반해 가죽과 가방, 신발 제조업은
마이너스 1.5%를 보여 오히려 줄었습니다.

지난해의 제조업과 광업, 전기.가스, 수도사업을
하는 제조업체 수는 30만 4천개로
지난 98년에 비해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사업체의 월평균 종사자수는
320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3% 증가했는데
종사자가 5명이상인 사업체의 경우
종사자 수가 17.6% 증가한 반면
4명 이하 사업체의 종사자수는
8.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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