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자유무역지역에 조선기자재업체의 입주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불산단이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입주율이 0.6%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4개업체
7만4천평이 입주해 전체 34만평의
22.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들어 입주상담이 줄을 잇고 있으며
상담에 참여한 상당수의 기업들이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만간에 분양면적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같이 대불자유무역 입주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계획이
세계적인 조선호황에 편승하면서 중형조선소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조선 기자재업체의
사업영역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라남도가 구상중인 조선산업 클러스터는
중형조선소 유치와 조선기자재업체 유치,
중형조선 지원센터 설립으로 구분할 수 있어 이 가운데
중형조선소는 해남과 진도지역 2개기업이 입주가 확정단계이며
추가로 4개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동남권 12개기업과
계속 물밑접촉을 진행중에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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