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침체로
정부 투자기관들의 3분의 1 이상이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정경제부가 집계한
정부투자기관 결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조폐공사 등
14개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3조 2천 490억원에 머물러
전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공기업별로는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난해 4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리는데 그쳐
전년보다 무려 99%나 감소했고 조폐공사는
95억원으로 66%,
전력공사는 2조3천억원으로
24%가 각각 줄었습니다.

그러나 농업기반공사는
당기순익이 99억원으로 50% 증가한 것을 비롯해
무역투자진흥공사는 67억원으로 45%,
광업진흥공사는 58억원으로
54% 늘어났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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