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랜드별 가맹사업자들은 매달 매출액의 2.5%에서 5%의 로열티를 가맹본부에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발표한 국내 10개 커피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보면 가맹점들은 영업 중에 매달 11만원에서 88만원, 또는 매출액의 2.5%에서 5%를 가맹본부에 로열티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초기 창업자금은 상대적으로 매장 면적이 넓은 투썸플레이스가 최초 가맹금과 인테리어 비용 등을 합산해 3억2천여만원으로 가장 많고,다른 커피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장이 넓지 않은 커피베이가 4천백여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가장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커피 브랜드는 이디야 커피로 천577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으며,가맹점 증가율과 신규개점률은 빽다방이 94.2%로 가장 높았고 폐점률은 카페베네가 14.6%로 가장 높았습니다.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투썸플레이스가 4억8천여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맹점 계약 기간은 최초 1년 내지 3년 후 기간이 만료되면 재계약하는 조건으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표본 조사한 국내 10개 커피브랜드는 이디야,카페베네,엔제리너스,요거프레소,투썸플레이스,커피베이,빽다방,할리스,탐앤탐스,파스쿠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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