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신계사 대웅전 낙성식을 하루 앞두고
낙성식에 참석할 남측 참가자들이
오늘 금강산에 도착했습니다.

금강산에서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1.내일 열리는 금강산 신계사 대웅전 낙성식에 참석할
사부대중 3백여명이 오늘 저녁 금강산에 도착했습니다.

2.낙성식에 참석하는 사부대중은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의 법어를 대독할
원로회의 의장 종산스님을 비롯한 원로의원 스님들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한 종단 집행부와 종회의원,
본말사 주지, 그리고 일반 신도 등입니다.

3.신계사 대웅전 낙성식 참가자들은
오늘 오전 조계사를 출발해
집결지인 고성 금강산 콘도에 도착해
북측으로 들어가기 위한 수속을 밟았습니다.

4.참가자들은 오늘 저녁 금강산에 도착해
금강산 관광 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평양 모란봉 교예단 공연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5.신계사 대웅전 낙성식은
내일 오전 9시 부처님 점안의식과
대웅보전 현판과 풍경설치 제막에 이어
9시 30분쯤부터 봉행될 예정입니다.

6.낙성식은 경과보고와
추진위원장 인사말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의 봉행사,
종정법어 대독, 통일기원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7.참가자들은 이어 구룡연 등산이나 휴식시간을 가진 뒤
저녁에 신계사 복원불사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하며,
모레 만물상 코스를 순례한 뒤 서울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8.조계종은 신계사를 오는 2007년까지 4단계에 걸쳐
원형복원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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