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의 절대다수를 점하는
여성을 배려한 종교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이 어제 서울 봉은사에서
종교별 여성신도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동국대 황수경 강사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요청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신선 공동대표와
가톨릭대 강영옥 전임연구원 등
개신교와 천주교측 발표자들도
여성의 정체성을 살리는 교육과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걸맞는 교육의 활성화를
주장했습니다.

토론에 나선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 등 세미나 참석자들은
여성신도 교육에 대해
종단 차원에서 더 큰 관심을 갖고
단위사찰 혹은 교회차원에서 실천할 때
발전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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