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가 오는 15일로 예정한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하자
파업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노총 소속인 대구공무원노조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전공노의 노동3권 보장 요구는
정부로부터 정년,신분보장 폐지라는
역공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파업투쟁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공무원노조는 또
민간기업과 큰 차이가 있는 공직사회에 대해
노동계가 섣불리 개입할 경우 엄청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등에 대해서도
간섭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도 오늘 입장발표를 통해
사상 초유의 공무원 불법 집단행동이 현실화할 경우
경제운용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정부의 대외신인도에도 악영향을 미쳐
국가경제 전체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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