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남북교역액은 5억4천805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북한에서 반입은
농수산물, 섬유류 등 2억7백여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1.9% 줄어들었고
북한으로 반출은 비료와 섬유류 등 3억4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3% 감소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명목수지는
남한이 1억3천여만달러의 흑자를 보였지만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과 금강산관광사업 등
비거래성 교역을 제외했을 때
실질교역수지는 북한이 1억3천여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달에도
남북교역에 뚜렷한 증가요인이 없어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