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진흥원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대원상 대상에 법정 스님이 확정됐습니다.

대한 불교 진흥원은 오늘
제 2회 대원상 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출가 부문에 법정스님과
재가 부문의 김연호 우리는 선우 제천지회장,
단체 부문에 고려대장경 연구소를 선정했습니다.

법정 스님은
최근 한국 리더십 센터가 조사한
한국의 신뢰받는 종계 지도자 1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 시대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불법 홍포와 불교 이미지를 고양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재가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연호씨는
지난 73년부터 충북 제천의 각종 불교 단체를 창립하고
티벳 망명 정부와 난민 돕기 활동을 벌여 왔으며,
단체 부문의 고려대장경 연구소는
고려대장경의 전산화 작업을 비롯해
불교 역사 유물을 디지털화 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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