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 지하4층 엘리베이터
먼지와 쓰레기로 뒤덮인 엘리베이터 내부 공간

연간 천 5백만 명 이상이 찾는 중급 공항인 서울 김포공항의 지하철역 엘리베이터가 먼지와 쓰레기로 뒤덮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철도가 운영하고 있는 김포공항 지하철역 지하 4층의 엘리베이터는 투명유리로 내부가 훤히 비치게 설계돼 있으면서도, 상당 기간 청소를 하지 않아 불결한 상태로 승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역 관계자는, 관리 소홀을 지적하는 BBS불교방송 기자의 질문에 "한 달에 한 번씩 용역업체가 야간에 청소를 하는데 조만간 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강화유리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때문에 먼지가 쌓여 지저분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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