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01.1218. 세균성 이질환자 3백 91명. 신두식.

국립보건원은 오늘
시판된 도시락에 의한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가
어제보다 61명 늘어난 3백 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이같이 이질환자가 증가한데 대해
의사환자들이 이질환자로 최종 판명돼
확진환자로 분류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원은 또
세균성 이질 의사환자는 어제보다 10명 늘어난 14명,
총설사환자는 어제보다 31명 늘어난 천 백 39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보건원 관계자는
"이번주들어 설사환자와 의사환자 발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세균성 이질이
조만간 진정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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