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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1] 친환경에너지 정책 선도하는 불교
김봉래 기자 | 승인 2016.08.29 14:47

 

BBS 불교방송은 뜨거운 여름철 냉방용 전기 등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와 관련해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살펴보는 기획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종교계에서는 가장 선도적으로 태양광 발전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계 움직임과 그 의미를 짚어 봅니다.

김봉래 기잡니다.

 

조계종이 최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올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기념관 옥상에 19.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최근 에너지공단측의 최종 검수를 마쳤습니다.

이 태양광 발전시설은 내구연한이 20년 정도로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에 따른 요금 절약 금액은 연 310여만원 정도, 손익분기점은 약 8년8개월.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파리 기후변화협약 동참 서명에 이어 햇빛 발전소 등 신재생 에너지 적극 도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에너지 문제로 인한 과도한 자원 개발과 환경오염 문제는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도심 속 사찰과 시설에는 적극 햇빛 발전소를 도입하겠습니다.)

총무원 사회부장 정문 스님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정문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파리기후협약에 의한 파리선언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이며 사찰은 물론 가정에서도 그만큼 전기요금 부담도 줄이고 환경보존에도 동참하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조계종 본사 가운데서는 4교구 월정사와 15교구 통도사 등이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을 일부 가동하고 있습니다.

사회부장 정문스님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불교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정문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새로 지어지는 도심의 현대적 건물에는 충분히 설치 가능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종단에서도 종단 산하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가능한지 타당성 조사를 좀 더 하고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우리나라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는 2030년까지 37%.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으로 2020년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법개정이 필요한 상황.

탄소배출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위협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지구적 환경문제와 미래세대까지 조망하는 철학 속에서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나가는 불교계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어 나갈지 주목됩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김봉래 기자  kbrbud@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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