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속에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415개로
전달보다 93개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부도업체수 415개는
올들어 월간 부도업체수로는 최대치이며
월간 부도업체수가 400개를 넘긴 것은
지난 2월의 401개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경기부진 요인과 함께
9월말 당좌거래정지될 업체가 추석연휴로 인해
부도시점이 10월초로 지연된 점도
한가지 요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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