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가 오는 29일 전체회의를 소집해 사드 부지 선정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 관련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김영우 위원장은 사드 배치 논란이 계속되고, 한반도 외교·안보 정세도 불안하다며, 국방부 대비 태세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안보 당국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여당에선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핵무장론까지 나오는 상황이지만, 야권에선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의 문제점과 중국과의 관계 악화 등을 지적하고 있어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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