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경찰이 유해식품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추석을 전후해 제수·선물용품 관련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33일간 유해수산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악의적으로 위해식품을 제조·유통하는 행위와 우수 식품, 농축산물에 부착되는 HACCP(해썹), 친환경농산물 등 각종 인증마크를 무단사용하거나 부정하게 인증을 취득한 행위도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업소 폐쇄,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내리고 적발된 유해식품은 적극적으로 압수절차를 진행해 즉각 폐기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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