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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실시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조 후보자가 경제관료 출신이다 보니깐 환경부 장관으로서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지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해주 기잡니다.

 

조경규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의 자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기재위에서 지낸 조 후보자가 환경정책을 총괄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입니다.

새누리당 문진국 의원과 조경규 후보자의 말입니다.

[인서트1/새누리당 문진국 의원-조경규 후보자]

"문: 경제 논리를 앞세워 환경 문제바라보지않을까 걱정되는데... 조:그 부분은 환경부 훌륭한 전문가많고, 산하기관 전문가 많아 충분한 내외부자원 동원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조 후보자가 기획예산처에 근무하던 지난 2000년, 중학생이던 조 후보자의 아들이 예산처에서 봉사활동을 한 기록을 제시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당시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모집이었고, 허위 기재는 없다면서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 죄송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한 인식도 논란이 됐습니다.

조 후보자의 말입니다.

[인서트2/조경규 후보자]

"정부가 책임있다 했으니 배상해줘야 된다는 얘긴데, 소송이 진행중이고 검찰 수사중이라 후보자 신분으로 단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조 후보자는 다만,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1순위 현안으로 삼아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뉴스 정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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