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7일(수)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등으로 인해 테러위협이 증가하면서
부산항에서 처리되는 화물에 대한 검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한.미 관세청간에 체결된
컨테이너 안전협정(CSI)에 따라 미국으로 가는
수출화물이나 환적화물 가운데
테러의심 컨테이너에 대한 검사가
올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1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미국의 테러등급이 상향조정되면서
테러의심 컨테이너에 대한 검사건수가
주당 3.2건에서 4.4건으로 38%나 증가했습니다.

현재 부산항에는 신선대 부두와 자성대부두, 7부두 등
3곳에 컨테이너 검색기가 배치돼 운영중에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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