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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교 관련 기획보도 순섭니다. 

저희 BBS불교방송에서는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군 포교, 한국 불교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기획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세번째로 군포교 동력확보를 위한 군불교의 핵심축인 ‘군종교구와 군법사들의 관계’를  
박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종특별교구가 출범한 것은 지난 2005년.

1968년 군법사제도가 마련된 지 37년 만에 군사찰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조직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군종교구 출범으로 군포교에는 희망이 커졌고, 외연확대와 함께 거대 불사도 잘 이끌어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군종교구와 군법사는 어떤 관계로 이어져야 할까?

현장 요구사항은 다양합니다.  

[인서트/법해 법사/국방부 원광사]

-각 부대마다 여건이 다를텐데요. 교육부대와 야전부대, 정책부대 같은 경우 상황이 많이 다르거든요. 각 부대 성격에 맞게 펼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인서트/박호석 법사/사)대한불교삼보회 이사장]

-군종교구에서 예산 자체가 넉넉하지 않으니까 논산훈련소 법당을 짓는것과 불사를 할 때 군법사들한테 할당금을 줘서 의무적으로 급여에서 제하고 이래서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죠-

이에대해 군종특별교구는 군종교구가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님들을 위한 지원팀이라는 점을 전제하면서 동반자인 군법사들과의 협조체제를 강조했습니다.

[인서트/정우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재정상태까지도 함께 공유하자는 것이 교구의 지침이니까.....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것을 나도 알아... 그러나 변화된 것도 사실이고 우린 대단히 많이 근간에 변화되어 졌다고 하는 것도 군법사들도 공감할 거라 생각합니다-

또 격오지 군법사들을 위한 효과적이고 폭넓은 지원방안도 풀어야할 고민거립니다.

[인서트/정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격오지 부대에서 근무하는 중위, 대위 소임 자들에게 군종교구에서는 어떻게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인가가 난제이긴 난제에요. 그러기위해서는 교구의 힘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교구에 속해 있는 상급부대, 상급기관에서 함께 해줘야한다는 것이 교구장의 참 뜻입니다-

군포교의 핵심축인 군종교구와 군법사.

군포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들 사이의 유기적인 결합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BBS뉴스 박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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