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하는
불교생명윤리 정립을 위한 제3차 월례세미나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세미나는
뇌사와 안락사에 대해
구영모 울산의대 교수와 곽만연 동아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구영모 교수는
오늘날 뇌사인정이 세계적인 추세라 하더라도
뇌사 반대론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곽만연 교수는
불교의 죽음관에 기초할 때
뇌사를 죽음으로 볼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불교의 무아사상은 장기이식을 위한
근본적인 인간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제4차 월례세미나를
다음달 3일 낙태 를 주제로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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