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대가 오늘 출국했습니다.
수영과 양궁, 유도, 육상 등 7개 종목에 출전하는 80명의 선발대는 오늘 출국해 미국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한 뒤 오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입성합니다.
정재준 선수단장은 "각계의 도움으로 전지훈련을 하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장애인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단은 모두 백39명으로, 리우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됩니다.
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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