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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리우'...한국 종합 8위, '佛子선수들 활약 돋보여'
박준상 기자 | 승인 2016.08.22 10:52

리우올림픽 폐막식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린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로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새벽잠을 설치게 했던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리우올림픽이 오늘 폐막했습니다.

폐막식은 대회에 참가한 2백6개 국가 선수단과 난민 대표가 국기를 세우고 자유롭게 입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선사시대 유적을 소재로 한 공연과 유명 DJ들의 무대가 연출됐고, 폐회 연설이 끝난 직후에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무용수들이 경기장에 올라 삼바 축제를 재연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목에 걸면서 종합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0개 획득은 실패했지만,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들면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선전한 종목은 바로 전통적인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양궁과 태권도입니다.

우리나라 양궁은 최초로 올림픽 4개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태권도 역시 출전한 남녀 선수 다섯 명이 모두 메달을 손에 넣으면서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와 함께 116년만에 다시 열린 여자 골프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골프 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반면, 유도와 레슬링은 각각 16년, 8년 만의 노골드를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종목의 부진을 메우고 메달레이스를 이끈 것은 우리 불자 선수들이었습니다.

특히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 선수와 14대 10으로 뒤진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고 되뇌면서 금메달을 따낸 펜싱의 박상영 선수 등 불자 선수들의 활약은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음 하계 올림픽은 202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메달밭인 육상과 수영 등 기초 종목의 육성이 여전히 숙제로 남은 가운데, 한뼘 더 성장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BBS 뉴스 박준상입니다.

 

  amuron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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