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사상 첫 정상에 선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 네이마르가 기뻐하는 모습

리우올림픽 축구에서 브라질이 주장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브라질은 오늘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전·후반 12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월드컵에서 5차례 우승한 브라질이지만 올림픽에선 첫 번째 금메달이고 특히, 브라질은 성인대표팀이 참가한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한 악몽을 설욕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우리나라를 8강에서 격파한 온두라스와의 3-4위 전에서 3-2로 승리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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