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 선수가 첫 종목을 4위로 마쳤습니다.
손연재는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첫 종목인 볼에서 18.266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러시아의 강력한 우승 후보 야나 쿠드랍체바는 첫 종목인 후프에서 18.166점에 그쳐 손연재에 이어 5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첫 종목이라 예단하기 어렵지만, 예상보다 훨씬 엄격한 채점이 이뤄져 이변의 가능성이 있다고 술렁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