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목) 오후 5시>

지역대표성 논란을 빚어온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은해사 인근 나들목 명칭이
그동안 도로공사가 고집해온
“청통,와촌”으로 확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대구불교방송의 나들목 명칭이
“은해사,갓바위”로 확정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다만
지역불교계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통,와촌”이라는 간판과는 별도로
“은해사 갓바위”라는 보조간판을 나들목 입구와
나들목 고속도로 인근 등에 부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도로공사는 이와관련해
“은해사,갓바위”는 명칭이 너무 길고,
“은해사”와“갓바위” 명칭은 나들목의 행정관청인
영천시와 경산군이 서로 주장을 굽히지 않아
결국 원래 명칭인 “청통,와촌”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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