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당 정일 대종사의 영결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조사를 통해
모든 것이 욕심에서 시작하니
서로 용서하고 화합하면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스님의 가르침은
값진 교훈으로 남아 있다며
석주 큰 스님의 원적을 애도했습니다.

선학원 이사장 도형스님과
정동채 문화 관광부 장관, 이부영 열린 우리당 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등도 조사를 보내고
스님의 열반을 추모했습니다.

석주 큰 스님의 다비식은
오는 18일 부산 범어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봉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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