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선수

우리나라 여자 골프 국가대표 박인비와 김세영 선수가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와 김세영 선수는 오늘 새벽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치면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박 선수는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순식간에 5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고, 12번 홀에서는 10m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김 선수 역시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줬고, 첫번째 주자로 나섰던 전인지 선수는 공동 19위를, 양희영 선수는 공동 39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저녁 8시 40분에 전인지 선수를 시작으로 골프 2라운드에 나서고, 마지막 주자인 박인비 선수는 밤 11시쯤 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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