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살림집에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34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지난 2002년 8월 인천시 모 빌라에서
옆방에 살고 있는
A씨 집에 배란다를 타고 침입해
흉기로 A씨 부부를 협박한 뒤 A씨 아내를
그 자리에서 성폭행하고
현금 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당시 이 사건으로
A씨 모친이 충격으로 세상을 뜨고
A씨 아내는 장기간 정신치료를
받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지난 8일
인천시 모 미용실에 침입해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중
여죄 조사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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